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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걱정\' 끝

입력 2004-01-20 10:03:11 수정 2004-01-20 10:03:11 조회수 1

◀ANC▶
바닷가나 섬지역주민들이 호소하는 고통중의
하나가 먹는 물 걱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해수담수화시설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식수난을 크게 덜어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일로읍 죽산리 양지촌입니다.

지하수의 소금기때문에 일일이 물을 길어다
써야했던 마을사람들이 이젠 걱정을 덜게됐습니다.

해수담수화시설,이른바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주는 시설이 새로 지어져 깨끗한 물을
맘껏 먹게된 것입니다.

◀INT▶ 고풍칠(무안군 일로읍 양지촌)

(S/U) 기존 해수담수화시설은 먹는 물로
쓰지못한다는 단점을 안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갯마을 주민들의 식수난을 크게 덜게됐습니다.//

특히 미네랄을 대거 함유돼 일반 지하수 물과
맛과 냄새가 별반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또 물 제조원가도 기존 방식의 1/3수준으로
크게 낮췄습니다.

◀INT▶ 정종만(담수시설 제조업체 부사장)
.기술개선으로 톤당 2백원에서 4백원의 전기료.

◀INT▶ 박승수(무안군청 상하수도사업소)
..관내 5곳 정도에 담수화 시설....

항상 물걱정에 시달려온 갯가 주민들에게
해수담수화시설은 가뭄뒤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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