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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내땅(?)

김윤 기자 입력 2004-01-20 10:03:48 수정 2004-01-20 10:03:48 조회수 0

◀ANC▶

목포시내 주요 도로가 불법주차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주차를 막는다며 간판 등으로 도로를 가로 막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불법 주차된 승용차 때문에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대각선으로 불법주차를 하면서
다른 차량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곳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차량입니다.

◀SYN▶\"고객을 위해서 자기차를 주차하면 안되는것아닌가요...오늘만 물건실을라고..\"

(스탠딩)근처 상인들이 내놓은 간판때문에 가뜩이나 좁은 도로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폐타이어가 도로를 차지하는가 하면,
일부 상가에서는 의자나 시멘트 덩어리 등으로 마치 도로를 개인땅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SYN▶\"불법주차 하는 것 막고 등등...\"

한달 이용료가 6만여원정도이라는
인근의 상가 유료 주차장은 도로와 달리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SYN▶\"불편해서 이용안해...\"

목포시도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숩니다.

◀INT▶강행백 과장*목포시*

//주차에 대한 시민의식 개혁이 필요//

도로는 차량으로 밀리고, 유료 주차장은 곳곳이 비어있는 구도심,
가고싶지 않은 불편한 곳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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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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