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이면 해군 통신기지 건설을 둘러싼
정부측과 주민간 협의가
결렬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해남군 산이면 주민들은
지나해말 3차 실무협의에 정부측
관계자들이 대부분 참석치 않고
그동안의 협상도 별 진전이 없다며
결렬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통신기지 건설을 위한 공사를
방해하는 등 집단행동을 하지 않지만
앞으로 일어날 모든 민원 책임은
정부측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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