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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시내 교통기관은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뱃길귀성객은 예상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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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한파로 시작한 설 연휴가 폭설과 한파로 끝났습니다.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걷히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때문에 고단한 귀성길이였지만 고향집은 언제나 포근했습니다.
가족,친지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일터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의욕이 교차합니다.
◀INT▶ 박연희 경기도 성남시
◀INT▶ 성종우 서울시 삼성동
어제 오전에 2천여명이 섬을 빠져 나왔을 뿐 목포항은 평소와 같았습니다.
닷새간의 긴 연휴로 이용객이 분산된데다
해상의 기상악화로 귀경길을 미리 서둘렀기 때문입니다.
◀INT▶ 강병곤 부실장 목포 운항관리실
목포항에서 올 설연휴 여객선 이용객은
당초 예상보다 6만명이 적은 4만 8천여명에 그쳤습니다.
한편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은
어머니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 보따리를 든 막바지 귀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고속도로에도 밤 늦게까지 차량들이 일터로 향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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