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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김윤 기자 입력 2004-01-26 10:00:41 수정 2004-01-26 10:00:41 조회수 4

◀ANC▶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린
이번 설연휴동안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에서는 크고작은 교통사고 잇따랐습니다.

연휴 사건사고 소식을 김 윤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연휴동안 계속된 눈은
곳곳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지난 20일 밤 영암군 삼호읍 서창리 국도에서는
40살 조 모씨의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중앙 분리대에 정면충돌했습니다.

화물차에 들이받힌
김씨의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박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함평에서는 승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10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고 해남에서는 54살 김 모씨가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목포시내 곳곳에서도 크고작은 차량접촉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화재와 동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3일 밤 목포시 서산동에서 주택화재로 집이 전소됐고 다음 날 새벽에는 세탁소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안군 지도읍 양식장에서는 숭어 4만여마리가 동사했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백5십여건의 계량기 동파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끔찍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10시쯤 함평군에서는 형이 동생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형인 44살 정 모씨는
술에 취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비난하다 동생이 만류하자 이같은 끔찍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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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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