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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설 연휴를 지내고, 일터로 되돌아가는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까지 쉬는 직장이 많아
예년과 같은 귀경길 혼잡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설연휴 폭설과 함께 묶였던 먼바다의 여객선 운항이 사흘만에 재개된 목포항,,
섬지역 귀경객을 태운 배가 속속 입항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가족과 함께한 짧은 휴가지만 귀경객들의 표정에는 넉넉함이 가득합니다.
◀INT▶
(요리도 하고 그런게 너무 좋았어요...)
◀INT▶
(친구들도 만나고 ..)
궂은 날씨로 귀성객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 귀경뱃길과 고속버스편은 내일까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좌석은 물론 입석표까지 완전 매진된 목포역에는 뒤늦게 기차표를 구하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진 서해안 고속도로는 어제오후부터 상행선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su//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었던 귀성길과는 달리 귀경길 차량 통행은 비교적 여유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귀경차량이 분산된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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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귀경차량 분산이 이뤄진 것 같다.)
기상대는 오늘 남해서부 먼바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져
낮부터는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하고, 섬 귀성객들은 귀경을 서둘러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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