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넉넉한 귀경길

입력 2004-01-26 10:06:33 수정 2004-01-26 10:06:33 조회수 1

◀ANC▶

설연휴 사흘째인 오늘 목포시내 교통기관에는
귀경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귀경길은 크게 붐비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뱃길이 끊겼던 흑산 홍도등 먼바다 여객선이
오늘오전 사흘만에 재개됐습니다.

첫 쾌속선에 180명의 귀성객이 뒤늦게 먼바다 섬 고향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까운 섬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도 오늘부터 속속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INT▶ 박송자 (서울공릉동)

그러나 예년 명절과는 달리 뱃길 귀경길은 크게 붐비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나빠 목포항의 뱃길 귀성객이 예년의 절반인 만6천여명선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행 좌석표와 입석표까지 매진된 목포역은 귀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목포시외 버스터미널에도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버스 관계자는 귀경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백진연소장
*금호고속 목포영업소*

해마다 귀경객을 실어 날랐던 유달경기장
전세버스는 적자때문에 올해는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 상행차선은
오늘오후 귀경차량이 몰려들면서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