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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목포총선

입력 2004-01-26 10:15:15 수정 2004-01-26 10:15:15 조회수 2

◀ANC▶
올해 17대 목포총선은 역대 가장많은 10명의 후보군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홍일의원의 민주당 탈당으로 판세를 예측하기 힘든 안개국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올해 목포 총선의 큰 이슈는 김홍일의원의
민주당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구당의 경선후보는 이상렬 변호사와 정영식 전 행자부차관,양지문 전 보좌관등 3명으로 줄었습니다.

민주당의 목포공천이 불확실해지면서 이광래 도의원과 홍승태 미디어단장의 경선합류
여부도 아직 불투명합니다.

민주당 경선 참여를 포기했던 권이담 전시장의 행보 또한 최종 후보 등록일까지 지켜봐야 될 대목입니다.

당초 목포에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던 열린 우리당의 후보공천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당 후보로 김대중 시의장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5번째 도전장을 내는 한나라당 배종덕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목포지구당은 최송춘 후보를 일찌김치 확정짓고 알굴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목포총선은 김홍일의원의 거취와 권이담 전시장의 행보등 많은 변수가 깔려 있습니다.

때문에 후보 진영마다 급변하는 정세분석에
따른 다각적인 선거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최대 10명의 후보군이 움직이고 있는
목포의 총선은 어느 선거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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