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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귀성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1-26 10:16:51 수정 2004-01-26 10:16:51 조회수 3

◀ANC▶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 목포지역의
각 교통기관은 고향을 찾는 귀성인파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내린 눈과 해상의
폭풍주의보로 정체와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선물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든 귀성객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폭설에다 한파까지 겹친
뱃길귀성길,

밤새 빙판길을 달려온 고단함이 풀리기도전에
또다시 궂은 바다길을 올라야합니다.

서남해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홍도와 서거차등 먼바다 뱃길이 모두 끊겨
수천명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INT▶ 강병곤

뭍의 사정도 여의치않았습니다.

오전까진 한가했던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는 오후 들면서 크게 붐볐습니다.

도로가 온통 얼어붙어 서울에서 목포까지
평균 15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고향앞에선 피곤함도 눈녹듯
사라집니다.

◀INT▶ 박선준

연휴 첫날 목포로 들어온 차량은 2만여대에 그쳤지만 설 명절인 내일은 늑장 귀성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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