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의 한 건축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갯벌흙이 영암군 삼호읍에 버려져 민원을 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바다에 인접한 매립지가 토사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쌓여 있는 흙 곳곳에서 조개 껍질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뤄 갯벌 흙을 버린것을 알 수 있습니다.

su// 영암군 삼호읍의 한 잡종지 입니다.
이곳에 산을 이루고 있는 갯벌흙은 15톤 트럭으로 5백대 분량에 이릅니다.//

최근 한달새 대형 덤프트럭이 쉴새없이 오가며 흙을 불법투기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ＳＹＮ▶
(어린애들도 있는데, 해도 너무한다.)

버려진 흙이 나온곳은 목포의 한 대형 쇼핑센터 공사장,,

그러나 쇼핑센터 시행업체는 갯벌흙을 버릴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ＩＮＴ▶
(허가서도 있고, 우리것이 아닙니다...)

땅주인의 얘기는 다릅니다.

◀ＳＹＮ▶
(쇼핑센터에서 나온것 맞습니다. 매립하기 위해 흙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관할 자치단체는 뒤늦게 토지 소유자에게 원상복구명령을 내렸지만, 갯벌흙에서 나온 염분 침출수 등으로 인근토지는 이미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