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전남 지역 설 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부터
설 전 10일간의 영업일 동안 한국은행을 통해
광주 전남 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은
3300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 동안
공급된 설 자금 3800억여원에 비해 13.3%,
500억여원 줄어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내수 부진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현금 수요가 줄어든데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가 월말과 겹쳐 현금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