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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설연휴

입력 2004-01-27 10:10:38 수정 2004-01-27 10:10:38 조회수 1

◀ANC▶
설연휴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차이용객이 늘어난 가운데 귀성객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통계로 본 설연휴,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3일 아침 목포지방 최저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또한 닷새동안 19.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등 전국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닥쳤습니다.

기상악화로 고향방문 행렬이 뚝 끊겼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진입차량은 평소보다
하루 평균 2,3천대가 늘어났으나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13%가 감소했습니다.

다도해 뱃길 이용객은 지난해 설 수송기간의 80%수준인 5만명에 그쳤습니다.

내항과 북항 주변 도로에서 예년과 같은 혼잡을 빚지 않았으며 섬 기항지에서 배를 놓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INT▶ 강병곤 부실장 목포 운항관리실

반면 새마을호를 다섯차례 더 왕복 운행한
열차는 4만 9천명이 이용해 지난해보다 18%가
증가했습니다.

기상조건에 상관없이 정상 운행하기 때문에
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체와 정체 없이 제 시간에 도착하는 열차는 명절때마다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편 자가용차량 증가 등으로 귀경객을 겨냥한
임시 버스편은 올 설부터 자취를 감췄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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