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신안군 가거도의 수도계량기가 대부분 동파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1일이후 폭설과 함께
영하 10도에 이르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간이상수도를 사용중인 가거도 1구 166가구중
130가구의 수도계량기 동파됐으나
해상의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다니지못해 아직까지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간이상수도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수리비용을 부담해야하지만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바다날씨가
좋아지는대로 군예산을 들여 곧바로 보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