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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노력 결실

입력 2004-01-28 10:11:44 수정 2004-01-28 10:11:44 조회수 1

◀VCR▶

전남 농산물 가운데
최고 수출 품목은 단연 파프리캅니다.

재배 10년만에
이 정도 위치까지 오른데는
농민들의 피땀흘린 노력이 베어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90년대 초반
전남 농가에 입식되기 시작한 파프리카,

지난해 전남 농산물 수출 3천만 달러 가운데
30%에 이르는 880만 달러 어치를 기록해
10년 만에 최고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성과 뒤엔
재배 농민들의 숨은 노력과 땀이 베어 있습니다

잦은 병해충과 기대에 못미치는 수확량 때문에
한달에 한차례 이상
선진국으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받아야 했습니다

◀INT▶ 바스 (네델란드) 05:37:08
"나무가 고르게 자라고 생산도 규칙적이려면
생육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창 투자가 진행되던
지난 97년 IMF 외환 위기가 닦치는 바람에,
이자 비용 물기에도 벅찼고
지난해엔 수출품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제 육묘에서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재배 노하우가 쌓인 상태,

농민들은 이 시기부터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특히 과도한 투자 비용 때문에
재배 농가 대부분이 부채 상한선에 묶여 있다며
보다 유연한 정부 정책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INT▶ 05:33\"06 문현근

최고의 수출 효자 품목 파프리카,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파프리카에 농민들의 꿈도 영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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