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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요동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1-28 10:14:36 수정 2004-01-28 10:14:36 조회수 1

◀ANC▶

김홍일 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이어
오늘 한화갑 의원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정가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무안*신안지구당 당직자들은
충격속에 향후 총선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INT▶한화갑 민주당 의원
//가노라 승달산아,다시보자 흑산도야///

정치적 변혁기에 지역구를 떠나야하는 마음을 병자호란후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던
조선인조때 문인 청음 김상헌의 시조에
빗대어 표현한 한화갑의원이 오늘 수도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리틀 디제이로 불리며 3선의 고지에 오른
한화갑의원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자
민주당 무안,신안 지구당 당직자들은 충격속에 향후 대책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입니다.

◀INT▶주장배 *민주당 신안연락소 사무국장*///충격이다,대책 심각히 논의///

이에따라 무안 신안 지역구에서는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과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김유배 전 보건복지부장관,김성철 국민은행 부행장,이병주 전 무안병원 이사장,
DJ의 조카로 광주시의원을 지낸 김관선씨 등이
대거 민주당 공천경쟁에 뛰어들 태셉니다.

민주당 지역구 당직자들은 공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어 한나라당과 열리우리당 등 3당의 표심공략이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홍일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이어
한화갑의원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남부지역 총선 판도에도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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