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촌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해 보존하기 위한 전통 테마마을이
도시민들의 문화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 도심에서 돌산쪽으로
해안가를 따라 40여분 떨어진 대율마을

80여 농가 대부분이
갓을 키우고 있는 이마을은
지난해부터 갓김치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직접 김치를 담아보고
맛을 보는것은 물론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촌 테마마을로 지정된 이곳은
인근의 향일암과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과 어우러진
관광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도해 해상에
그림같이 펼쳐진 밤섬과
금오산을 감싸안은 아름다운 마을 전경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충분합니다.

특히 2백년 이상된
비자나무 사이로 흐르는 신비의 약샘은
무병장수하는 이 마을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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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자연 경관과 함께
옛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곳곳에 민박집을 운영하고
굴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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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유의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이같은 테마마을은 전남에만 모두 3곳

(S/U)농촌 테마마을은
주 5일제 근무 확대로
늘어나는 여가수요 수용과
고향의 정을 느낄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