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곡종합처리장의 경영 여건이
지난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38개 미곡종합처리장 가운데
지난해 흑자를 본 곳은
해남 옥천과 영암 군서 등 17곳으로
지난 2002년보다 7개 늘었습니다.
미곡처리장 한 곳 당 평균 적자도
2002년 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9천 5백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활발한 판촉 활동에 힘입어
쌀 판매가 13% 이상 증가했고,
고정 투자비용 감소 등
영업외 비용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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