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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영입 바람

입력 2004-02-02 10:49:30 수정 2004-02-02 10:49:30 조회수 1

◀ANC▶
최근들어 행정기관에
전문 경영인 이른바 CEO를 영입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관료조직에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에섭니다.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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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청하는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은 구성원이
160여명에 이를 정도로 방대합니다.

전라남도는
임무가 막중한 경제 자유구역청장을
조직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공개모집할
방침입니다.

특히 해외 기업 유치가 주임무인 만큼
국제 펀드 등 국제 비지니스 분야에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3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남 테크노파크 역시 민간인 가운데서
원장을 공개 선발할 예정입니다.

대기업 출신의 CEO 즉 중량감 있는
전문 경영인을 우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인텨뷰

이미 산하기관인 전남무역 사장이
모기업 해외 판매 부서장 출신이고
생물산업 연구 센터와 지원센터,
신소재 센터의 소장 역시 경영인에 속합니다.(CG)

이같은 전문 경영인의 행정 참여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측면도 지적합니다.

인텨뷰

지방 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 마다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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