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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조성으로 불편을 감수했던
주변 주민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혜택이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주암댐 주변 정비사업에
5년간 300억원이 투입되고,
용수나 수력발전 수익금도 일부 자치단체에
지원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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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식수원인 주암댐
주변 2천여만평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상대적인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댐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집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암댐 주변 정비사업에
앞으로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에 175억 3천만원 등
3개 시.군에 각각 개발자금이 지원되며
올해에만 70억여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원금은 농산물 공동재배단지 조성과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확충에 쓰입니다.
◀INT▶
특히 주암댐관리단은
용수와 수력발전 수익금을 재원으로
올해 10억여원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내년부터는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댐 조성으로 13년간 불편을 감수했던 주민들은
대규모 지원책이 댐 주변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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