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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문화재 지표조사 외면 논란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2-02 21:50:01 수정 2004-02-02 21:50:01 조회수 1

신안군이 대규모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문화재 지표조사를
외면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압해도에 5점 6헥타르의 면적에
체육관과 생활체육공원 등을 갖춘
스포츠 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천 2년부터 1차로 체육관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신안군은 그러나 관련법상 3헥타르가 넘는 대규모 공사에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하는
문화재 지표 조사를 하지않고 공사에 들어가 문화재 훼손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신안군은 생활체육공원은 계획만
세운 상태여서 실제 공사면적은 문화재 지표조사와 관계 없다며,2차 공사에
들어갈 경우 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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