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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약수 채취\"

입력 2004-02-03 10:29:25 수정 2004-02-03 10:29:25 조회수 3

◀ANC▶
아직 맹위를 떨치고 있는 추위속에서
봄기운이 삯트고 있습니다

언땅을 녹이며
맨 먼저 물이 오르는 고로쇠나무에서
신비의 약수가 채취되기 시작해
우리곁에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자락입니다.

경칩때 이루어 지는 고로쇠 약수 채취가
벌써 한창입니다.

봄기운이 오르기 시작한 고로쇠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자
수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합니다.

S/U]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고로쇠 약수 가운데서도 최상급으로 취급됩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알맞은 해풍.토양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이 두루 갖춰진
환경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고로쇠 나무의 생육도 좋아
지난해보다 수액 채취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골리수라고도 불리며
성인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고로쇠 약수는
최근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이름을 더욱 떨치고 있습니다.
◀INT▶

백운산 자락에 봄기운이 깃들기 시작하면서
신비의 약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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