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홍일 의원이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시민들은 김대중대통령의 장남인 김의원의 민주당 복당에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신중치 못한 행보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EFFECT 3초
김홍일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지 12일만의 일입니다.
검찰의 경선자금 수사로 최대 위기를 맞고있는 민주당에서는 원군을 얻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김의원의 탈당으로 해체 위기론까지 나돌던 민주당 목포지구당역시 제자리를 찾을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
(어려운시기 어려운 결단을 했다..)
김의원의 민주당 복당에 대해 시민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INT▶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영향력이 큰 정치인이 탈당과 복당의 뒤섞인 행보를 보이는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INT▶
(그만큼 신중했어야죠... 실망...)
탈당선언후 목포에 내려온 김홍일 의원은 민주당 광주 집회에 참석한뒤 조만간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힐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