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언땅을 녹이며 가장 먼저 물이 오르는 고로쇠나무에서 신비의 약수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자락입니다.
경칩때 이루어 지는 고로쇠 약수 채취가
벌써 한창입니다.
봄기운이 오르기 시작한 고로쇠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자
수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합니다.
S/U]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고로쇠 약수 가운데서도 최상급으로 취급됩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알맞은 해풍.토양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이 두루 갖춰진
환경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고로쇠 나무의 생육도 좋아
지난해보다 수액 채취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골리수라고도 불리며
성인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고로쇠 약수는
최근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이름을 더욱 떨치고 있습니다.
◀INT▶
백운산 자락에 봄기운이 깃들기 시작하면서
신비의 약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