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당시 국군에 의해 학살된 함평지역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6.25 전쟁 휴전이전 민간인 희생사건 진상규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함평 양민학살사건과 진도, 해남의 보도연맹사건등 전남과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위령사업등 명예회복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남지방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함평과 무안 영광등지에서 국군과 경찰에 의해 천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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