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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발표 반영하겠다 60%

입력 2004-02-06 10:36:18 수정 2004-02-06 10:36:18 조회수 1

◀ANC▶
시민사회단체가
총선 낙천후보 대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시도민 10명중 6명은
이를 투표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신구 기잡니다.


시민 단체가 발표한 낙천 대상자에
지지하는 후보가 선정된다면
투표에 어느정도 반영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영향받지 않는다가 7%,
영향받지 않는다가 32.5%,영향을 받는다가39.7%, 매우 영향을 받는다가 19.9%였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발표를 투표 기준으로 삼겠다는
응답자가 60% 정도,영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40% 가까이 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젊은층이
낙천발표에 더영향을 받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이 31.8,열린우리당이 18.9,민주노동당이
1.1,한나라당이 1,자민련이 0.6%순이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47%로
여전히 절반정도가 부동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4차례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지난해말 이후
30%대의 지지율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열린 우리당은
지난달 이후 18-9%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열린 우리당이 처음으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승폭으로 보면 민주당이 더 컸습니다.

최근 열린 민주당 죽이기 규탄대회와
경선자금 수사 논란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젊은층에서 열린 우리당 지지율이
앞선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어제 하루동안 광주전남 성인 남녀 730명을
대상으로 정보 리서치에 의뢰해
전화여론 조사를 실시했으며
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6%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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