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근무하던 초등학교 여교사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반쯤
신안군 모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56살 이 모 교사가 신병을 비관해 관사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63살 기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교사가 지난해 척추협착증세로 수술을 받은 뒤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남편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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