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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과 복지시설 어린이 수백여명이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고속열차를 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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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있으면 넣어주시고)
삼삼오오 모여 고속열차에 오르는 아이들의
표정에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처음으로 고속열차를 탄 기쁨도 잠시,
빠르게 바뀌는 차창밖 풍경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150km를 달리던 열차가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속력을 냅니다.
EFFECT 기관사의 방송멘트 3초
"지금 우리열차 속도가 3백km로 달리고 있다"
S/U 열차가 시속 300km를 주파하는 순간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쏟아집니다.
EFFECT 아이들 '와'하는 소리 2-3초
◀INT▶ 최홍정
비행기처럼 빠르다.///
◀INT▶ 이혜영
놀이기구처럼 재미있다.///
오늘 고속철도로 초대된 아이들은
각 시군의 소년소녀 가장 등 9백여명, 모처럼 얼굴을 펴고 잊지못할 기억을 담았습니다.
◀INT▶ 김천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본격적인 개통을 앞두고 고속철도는 오늘
한가득 꿈을 안고 겨울속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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