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삼학도
모래부두 이전을 요청함에 따라 모래부두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해상모래의 하역과 반출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복원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삼학도 모래부두 사용기간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협의를 벌이는 한편 용당부두 3백미터를 오는 6월까지 6개월 앞당겨 완공해 모래부두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천 2년 준공한 용당 모래부두 130미터는 방진망까지 시설했으나 분진 등을 우려한 인근 주빈들의 반대에 부딪혀 일반부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