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두번째 휴일인 오늘 서남부 지방은 맑은 가운데 추위도 한풀꺽여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을 맞은 서남부 지역 유명산과 관광명소마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이 찾아 겨울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목포북항과 유달산 등지에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 모처럼 활기를 띠었으며, 휴일을 맞은 개봉 영화관등도 휴일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서남부 지방은 오늘밤과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영하 6도까지 크게 내려가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