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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강세

입력 2004-02-10 10:46:07 수정 2004-02-10 10:46:07 조회수 3

◀ANC▶
최근 정시모집을 마감한 지역 전문대학의
정원 미달현상이 올해도 되풀이됐습니다.

하지만 학생 모집난에도 불구하고
보건계열 강세현상은 뚜렷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최근 정시모집을 마감한
지역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광양 보건대학의 약진입니다.

지난 2천1년 교명을
보건대학으로 변경한 이후
대학 특성화에 공을 들여온 광양 보건대는
올해 정원의 90%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 전문대학의 상당수가
정원의 60%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정시 분할모집 도입\"
순천 청암대는
공업계열과 사회계열에서는
학과 지원률이 저조했지만
물리치료과와 간호과는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여수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인
한영대는 지난 수시모집과
이번 정시모집 지원자를 합쳐
겨우 모집정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수시모집 보다 정시모집에서
등록 포기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극심한 정원 부족현상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INT▶
4년제 대학의 학생 모집난이
전문대학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자원수에 비해 난립하고 있는
지역 전문대학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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