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10개월여에 걸쳐 집단구타를 당한 중학생이 뇌경색 증세로 신체장애를 앓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 산정동 44살 서 모씨는 모 중학교 2학년 아들이 같은반 친구 9명의 집단폭행으로 좌측 뇌경색증상이 발생해 기억력을 잃고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사를
진단서를 첨부해 폭행학생들과 이 학교교장등 13명을 대상으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서씨의 진정내용을 토대로 경찰에 진위여부를 수사하도록 지시해 경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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