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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살림-장흥편]관광 차별화

입력 2004-02-11 21:48:48 수정 2004-02-11 21:48:48 조회수 1

◀ANC▶
문향의 고장인 장흥군은 올해 군정방향을
이색적인 건강 휴양지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있습니다.

또 토속적인 관광상품의 개발과 도로망등
SOC 확충에도 신경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장흥군의 새해살림을 짚어봤습니다.

◀VCR▶
민선 3기 출범이후 관광분야에 힘을 쏟아온
장흥군이 올해부터 점차 가시화된 사업들을
쏟아내고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전원휴양지,

장흥군의 차별화된 관광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폐교에 자연생태 체험장과
쉴 곳을 만들어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하는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INT▶ 김인규 장흥군수
..5일근무제 대비 체류형 관광육성(사업목적)

대장간과 방앗간등 옛 재래시장의 향수를 만끽할 수있는 주말시장도 장흥군의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되고있습니다.

또 생태문화공원과 물 테마파크등도
탐진댐과 함께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선보이게됩니다.

미래소득사업으론 전국 최대규모의 생약초 단지와 버섯자원 종합단지를 조성합니다.

◀INT▶ 김후덕(장흥군 환경농정과장)
..생약초 조성계획..

또 노령화시대를 대비한 각종 노인복지시책도
남다른 신경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노인전문 요양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새로 짓고 실버봉사단 운영과 노인 일자리 창출등 건강 장수촌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도로망이 크게 개선돼 장흥에서 보성까지, 아직 마무리되지않았던 국도 4차선 공사가 연말까지 완공됩니다.

또 숙원사업인 장흥-광주간 4차선 도로와 장흥읍 동북 우회도로등도 올해
착수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인구감소는 장흥군의 큰 골치거립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5만명선이 지난해말
무너진데다 노령화에따른 인구감소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장평골프장 조성과 정남진 자리를 놓고
불거진 갈등과 소지역주의,

(s/u)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과감히 접목시켜 단행했던 구조조정의 성패여부도
올 장흥군의 실험무대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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