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김남주 10주기 추모행사가
고향 해남과 광주에서 다채롭게 열립니다.

민족시인 김남주 추모행사위원회는 내일
(오는 13일) 오후 6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김남주 시인을 추모하는 총체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초청가연과 문학기행 행사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해남군 삼산면 출신의 김남주 시인은 지난 7,80년대 시를 통해 반독재, 반유신 운동을 펼쳤으며, 지난 94년 췌장암으로 사망하기 까지 수백여편의 시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