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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운영 혼선

입력 2004-02-12 09:53:47 수정 2004-02-12 09:53:47 조회수 1

◀ANC▶
목포항 운영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두가 부족해 대불항 공사를 위한
작업장소 조차도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3만톤급 1개 선석을 건설하는 대불부두
2의 1단계 공사에는 천톤짜리 케이슨 18개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구조물을 제작할 작업장 확보가 당장의 과젭니다.

대불부두 1단계 일부가 작업장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한해 최대 처리능력인 190만톤의 화물을 확보한 대불부두의 체선체화를 가져올 위험이 큽니다.

대신 용당부두 3백미터를 작업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합니다.

대형구조물 작업을 위해서는 수심이 낮거나
멀리 떨어진 곳은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무홍 공사과장 목포 해양청

하지만 용당부두를 작업장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학도 모래부두의 존치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5백톤에서 천 2백톤짜리 어업지도선
10여척이 접안할 장소도 확보해야 합니다.

◀INT▶ 박갑준 부두계장 목포 해양청

삼학도 공원화사업과 대불항 계속공사 어업지도선 사무소 유치 등으로 이같은 문제가 이미 예견됐으나 당국은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대불부두 2단계 공사 작업장과,모래부두,
어업지도선 접안장소 확보문제가 맞물리면서 항만운영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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