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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월출산 구름다리 안전성 문제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2-12 21:48:11 수정 2004-02-12 21:48:11 조회수 1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영암 월출산 구름다리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월출산 등산객들에 따르면 지상으로 부터 백20미터 높이의 천왕봉과 바람폭포를 이어주는 등산로인 구름다리의 발판 곳곳의 용접부분이 떨어져 있고, 철제 로프를 잡아주는 지주대등이 낡아 사고우려가 높습니다.

국립공원 월출산 관리 사무소는 구름다리가 설치된지 20년이 넘어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계획하고 있다며, 노후상태등을 정확히 점검한뒤 보수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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