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장암 대동계가 보유하고 있는 장부, '용하기'의 보물지정이 추진됩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회계연구원은
영암읍 장암 대동계가 보유하고 있는 '용하기'가 회계학의 발달과정에서
복식부기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귀한 유물로 평가돼 문화재청에 보물지정을 공식요청할 계획입니다.
'용하기'는 남평문씨 장암문중의 대동계 장부로 조선 중기 이후 근대까지 한국의 경제상황과 경기변동을 실증해주는 10만여건의 각종 경제행위를 일관된 원칙에 따라
충실하게 기록한것으로,
지난 2001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회계학 세미나에서 첫 발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복식부기 장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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