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해남 땅끝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신청자가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해남군이 오는 15일 땅끝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하프코스와 단축, 건강달리기 부문에 전국에서 모두 2천백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습니다.
올해 참가신청자 가운데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씨를 비롯해 세계 복싱 챔피언 장정구씨, 씨름 천하장사 황대웅씨등 스포츠계의 유명인사 20여명도 대거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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