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시인 타계 10주기 추모 문화제가 해남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민족시인 김남주 추모위원회는 오늘 오후 민족문학작가회의 소속 문인과 일반인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시인의 생가가 있는 해남에 도착해 문학기행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 오늘 오후 6시부터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수 안치환등이 참여하는 총체시극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공연이 열리고,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은 광주에서 추모강연과 토론회, 추모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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