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진도군은 올해 투자유치와
관광분야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진도군의 새해 살림살이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진도군은 올 상반기에 투자유치 1호를 탄생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챙기는 사업은 220억원 규모의 중소형 조선소와 1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로 이 가운데 조선소 유치는
성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ＩＮＴ▶정병재 *진도군수 권한대행*
//잘사는 진도 만들 터.내실 있게///

또,진도개 테마파크 사업을 본격추진하고,
관광분야도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입니다.

소전과 소치,남진미술관을 연결하는 등 주제별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토요민속공연과 신비의 바닷길 축제,섬 관광등 계절별
상품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새로 문을 열 국립 남도국악원과
회동관광지 해양생태관 등은 진도의 멋을
더해줄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수산물 산지판매장을 설치하고,
대파와 겨울 배추 등 농산물 판매를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해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ＩＮＴ▶정병재 *진도군수 권한대행*
///해남군과 함께 농산물 유통문제 고민협조할
계획///

그러나 3만 8천명선까지 떨어진 인구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는 6월 예정된 군수선거를 둘러싸고
주민간 갈등 같은 후유증이 또다시
예견되고 있어 원활한 군정업무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