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면 대둔도
도목마을 공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습니다.

이 불은 마을 어류양식 냉동사료창고 5동 가운데 3동 170평과 보관중인 정어리 등 사료
만 2천포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여원의
피해를 낸 뒤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백평을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으며,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나자 흑산도 의용소방대원과 공무원,주민등
2백여명이 배를 타고 출동했으나
바람에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