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30분쯤 무안군 삼향면 지산부대부근 국도에서 소형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승합차 운전자 72살 주모씨가 부상을 입고 목포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무안경찰은 주씨가 운전부주의로 전신주를 들이받은뒤 길가에 세워진 화물차를 또다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오후 1시 40분쯤엔
목포시 용해동 모아파트단지 2동 주차장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운전자 유모씨에 따르면 자신의
엔터프라이즈 승용차를 타고 후진으로
주차장을 빠져나오던중 차량이 굉음과 함께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가 화단위의 나무와 충돌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