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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전환점

입력 2004-02-16 10:47:17 수정 2004-02-16 10:47:17 조회수 0

◀ANC▶
중국의 세계적인 선사인 차이나쉬핑이
광양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광양항 활로의 전환점이 될
북중국 환적화물유치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해 부상항에서 36만TEU를 처리했던
중국의 세계적인 선사 차이나쉬핑이
뱃머리를 광양항으로 돌렸습니다.

올해들어 2만5천TEU의 물량이
광양항으로 입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정기노선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광양시와 KIT 한국국제터미널은
중국선사를 직접 방문해
신규화물 유치가 가능한
정기노선의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선사의 환적화물 유치가
광양항 활로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지난해 광양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120만TEU,

올해 목표는 150만TEU에 이릅니다.

하지만 20-30%에 이르던 물량 증가세는
지난해 11%대로 떨어졌습니다.

제자리 걸음인 광양항의 물동량에
북중국 환적화물 유치가
청신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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