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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납치용의자 경기도 안산서 붙잡혀

김윤 기자 입력 2004-02-16 21:47:50 수정 2004-02-16 21:47:50 조회수 1

지난 8일 납치됐다 하룻만에 풀려난
초등학교 4학년 12살 장 모양 납치 용의자가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은 오늘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40살 김 모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김 씨를 목포로 압송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납치됐던 장 양이 유달산이 보이는
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진술에 따라 영암군 삼호면 일대 음식점을 탐문 수사한 결과 용의차량과 인상착의를 확보해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서울 구로동에서
6살 여자 어린이를 납치해 8개월동안 복역한 뒤 출소 두 달만에 또다시 납치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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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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