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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보리 웃거름 표준량보다 2배 사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2-17 07:52:46 수정 2004-02-17 07:52:46 조회수 3

영암지역 농가들이 보리 웃거름을 표준량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보리 웃거름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유안비료의 사용량이 표준량의 두배이상 사용하고 있어 3월이후 보리가 쓰러지거나 품질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에따라 올 겨울 잦은 눈과 추위로 황화현상발생을 막기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된 비료 살포시기를 맞아 웃거름을 적정량만 사용하도록 농가지도에 나서는 한편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구 정비를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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