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경제 지표들은 조금씩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기자
◀ＥＮＤ▶
◀ＶＣＲ▶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불안, 유가 상승과
수출 운송비 인상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류 독감과 광우병 파동이 잇따라
겹치면서 소비 심리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광주 전남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업황 지수도 모처럼 상승했고
비제조업 업황 지수도 소폭이지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기업 사정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최근들어 발표된 이같은 몇가지 경제
지표가 상승한 것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 지표들은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일순간에 풀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래서 올 상반기에 풀릴 것이라던 경기 회복이 더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런 것은 이번에 확인된 몇가지
긍정적인 지표들이 앞으로 지역 경기가 더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한다는
것입니다

엠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