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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했다 하룻만에 풀어준
납치 용의자가 사건발생 일주일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사 단서는
유달산이 보이는 중국음식점이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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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전남)목포에서 초등학교 4학년 12살
장 모양을 납치해 하룻만에 풀어준 납치 용의자 경기도 안산시 40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김 모씨 *납치사건 용의자* //아무런 이유가 없고 그냥....//
(스탠딩)김씨가 사건발생 일주일만에 붙잡힐 수 있었던 것은 유달산이 보이는 곳에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장 양의 진술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장양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수사에 들어가
(전남) 영암군 삼호면에서 차량으로 자장면을 배달했다는 중국음식점을 찾아냈습니다.
◀INT▶박정님*중국음식점주인*//경기도 번호 차량..인상착의 경찰에 알려줘...//
경찰은 납치차량의 윤곽이 드러나자
영산호 검문소 무인 카메라에 찍힌 8천여대의 차량을 분석했습니다.
◀INT▶최영문 서장*목포경찰서*//8천여대의
차량을 분석해 범인 검거...//
한편, 김씨는 지난해에도 서울 구로동에서 6살 여자어린이를 납치했다 붙잡혀 복역한 뒤,
출소 두달만에 이같은 짓을 다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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