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철강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조선업체와 철관제조업, 건설현장에서는
당장 원가부담이 높아지는것은 물론
철강 원자재를 돈주고도 구입할수 없는 상황이 오는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일년에 20척이 넘는 컨테이너선과 화물선을 건조하는 대형 조선소 입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조선용 철강, 후판사용량은 연간 58만톤, 4천억원어치에 이릅니다.

그러나 지난연말부터 철강 원자재 가격이 18%가 올라 이업체는 연간 4백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더욱 문제는 다음달부터 철강업체들이 38%의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2/4분기 부터는 철강수급 마저 불안해
선박 한척을 건조할때 드는 비용조차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ＩＮＴ▶
(원가상승으로 신규선박 수주마저도 못한다..)

철강재 가격인상으로 인한 위기감은 조선뿐만아니라 철관제조등 연관산업은 물론 건설업계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도대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를 못한다. 나중에 어떻게 원재료를 확보할지 자신없어..)

중국의 중공업 성장세가 눈에 띄게 늘면서 가중되고 있는 철강 원자재 수급난,,

SU//철강재 가격인상이 지속될것으로 예측되면서 철강재를 원료로 하는 산업 전반으로 위기감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