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이해가 팽팽히 맞서면서
신안군 비금과 도초의 쾌속선 기항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초와 비금면 주민들은 쾌속선이
두 섬을 번갈아서 기항할 경우 다리를 건너기 위해 택시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서로 자기 섬에 기항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두 섬을 동시에 댈 경우
운항시간이 20분이상 더 소요되지만 주민들의 자존심대립까지 겹쳐 문제해결이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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