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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 비평준화 복귀이후 목포지역에서
14년만에 고교평준화가 실시됩니다.
어제 열린 평준화 관련 토론회에서는
평준화 보완방안으로 특목고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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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 들어설 남악 신도십니다.
총 2백70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오는
2천10년까지 인구 8만여명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가 도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문제 해결이 필수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됐을
경우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우수학생의 타시도 유출을 막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남악신도시에 특목고 설립이 필요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보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이두휴 교수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목고 설립이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교육시민연대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INT▶ 박홍정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한
용역팀의 최종보고서는 이번달 말에 나옵니다.
S/U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배정방법등
확정된 고교평준화안을 가지고 시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다시 개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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