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일대 간척지가 희귀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지만
보호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산강 3단계사업 3의 2지구
화원 1공구 일대에는
요즘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 저어새와 황새,
안락 해오라기 등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척지 개답공사로 갈대숲이
경지로 바뀌면서 철새들의
서식지가 훼손돼 일정 면적을 철새 도래지로
가꾸는 등의 보호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